'베복 리브' 명사랑, KBS월드 CF 찍었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02.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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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리브 ⓒ임성균 기자 tjdrbs23@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 명사랑의 모습이 100여 개국에서 방송전파를 탄다.

베이비복스 리브 측 관계자는 26일 "명사랑이 KBS월드와 KBS월드 라디오 홍보 CF를 찍었다"며 "이 CF가 3월 중순부터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KBS월드는 전세계 교민이 있는 곳에서 방송되고 있는 위성방송으로 크게 미주, 중남미, 유럽, 아시아 전체에 방송되고 있다.

베이비복스 리브 측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 명사랑의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이 얼굴이 캐스팅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며 "KBS월드 방송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사랑하는 남녀가 뉴욕을 배경으로 거리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다 남자 주인공이 이어폰에서 나오는 KBS월드 축구 중계 중 박지성의 골 소식을 듣고 흥분해 여주인공의 허리를 감싸 안는다는 내용이다.


이에 여주인공은 더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중계 때문에 남자친구가 흥분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토라지지만 여 주인공 역시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좋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베이비복스 리브는 아시아 12개국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두 번째 일정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3월2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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