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힙합가수 로이드 뱅크스, 첫 내한공연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3.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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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딘미디어}는 21일 미국의 힙합가수 로이드 뱅크스(LLoyd Banks)의 첫번째 내한공연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이드 뱅크스의 내한공연은 브로딘미디어의 주최로 30일 오후8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리며, 국내 힙합그룹 Free Style, If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로이드 뱅크스는 첫 솔로앨범 'The Hunger For More'의 수록곡 'On Fire'로 200만장의 음반판매고와 빌보드 앨범차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그룹 'G-Unit'의 창단 멤버 출신 랩퍼다. 최근에는 에미넴(Eminem)의 컴필레이션 앨범의 싱글 'You Don't Know'로 50Cent, Cashis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브로딘미디어 관계자는 "입장권 2500매 중 1500장이 팔려 예매율이 현재 60%를 넘고 있고, 공연일까지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네요(Ne-Yo)의 국내 공연을 추진 중이며, 8월경 비욘세(Beyonce)의 내한공연을 위해 매니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19일 임시주총에서 수개월간 불거진 경영권분쟁이 종료되고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됨에 따라 올해는 영화, 드라마, 음반, 공연기획 등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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