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까칠한 훈남으로 윤은혜와 호흡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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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의 최도영 이선균이 MBC 주말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에 캐스팅 돼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다.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영화 음악을 하는 예술가로 전형적인 '훈남'이지만 나름대로 '성질'도 있는 남자 역을 맡았다. 최근 종영한 '하얀거탑'에서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내과 의사 최도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선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번 연기변신을 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는 4일 "이선균씨와는 '태릉선수촌'에서도 함께 작업을 해 그의 재능을 잘 알고 있다"며 "굳이 작품을 같이 해서가 아니라 이선균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는 판단으로 주저없이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정 PD는 2005년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이선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의 1년만에 안방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윤은혜는 집안의 가장이자 남성적인 매력이 가득한 강한 여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하며 야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이선균과 처음 만난다. 또 이선균의 사촌 동생이자 윤은혜가 일하는 커피전문점 사장과 삼각관계도 펼쳐질 예정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에어시티'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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