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개화기 오렌지족으로 드라마 출연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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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고명환이 1930년대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오렌지족'으로 출연한다.

고명환은 다음달 '마왕' 후속으로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극본 진수완, 연출 한준서)에 지민식 역을 맡는다.


지민식은 부자집에서 태어나 직업도 없고 하는 일 없이 나팔바지를 입고 댄스홀을 전전하는 인물. 유흥을 즐기며 시대의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다.

한준서 PD는 ""기존의 시대물 드라마와 다르게 재치와 웃음으로 재미있게 그려질 이 드라마에서 고명환이 맡은 역은 극의 재미를 끌어 올리는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개그맨으로서의 재치와 순발력과 정극연기에서 보여줬던 정통 연기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명환은 MBC '개그야', YTN스타 '그속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로맨스헌터' '독신천하' '도망자 이두용'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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