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다빈 유작 파트너' 미소, 드라마 데뷔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5.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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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다빈의 유작인 백지영의 '사랑안해' 뮤직비디오에서 얼굴을 알린 신인 연기자 미소(15. 본명 김미소)가 드라마에 데뷔한다.

미소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 연출 고동선)에 곽지민의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백지영의 뮤직비디오는 정다빈과 미소의 애틋한 동성애를 담아 노래의 인기와 함께 관심을 모았으며, 정다빈의 사망 후 두 주인공이 손을 잡고 끊어진 다리 아래를 바라보는 내용이 자살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감성어린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인 미소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의리감으로 똘똘 뭉친 사고뭉치 여중생으로 등장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맙습니다' 후속으로 방송될 '메리대구 공방전'은 지현우 이하나 왕빛나 이민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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