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돈키호테'되다..뮤지컬'맨 오브 라만차' 주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5.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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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승우가 새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에서 돈키호테 역을 맡는다.

조승우는 오는 8월3일부터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정성화와 함께 주인공 돈키호테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인기리에 막바지 상연 중인 '헤드윅'을 마친 뒤 바로 '맨 오브 라만차'의 연습에 들어가는 조승우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한국에서 발매되는 OST에까지 직접 참여키로 했다.

이미 '헤드윅'이나 '지킬 앤 하이드'의 OST를 녹음해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조승우의 매력적인 음색이 녹아날 전망이다.

'맨 오브 라만차'는 세르반데스가 직접 돈키호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뮤지컬로, 조승우는 이 작품을 보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고백했을 만큼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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