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출연자 자살 관련 악플, 위험수위 달했다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7.06.06 17:24
  • 글자크기조절
SBS '놀라운 대결 스타킹'에 출연했던 여학생의 자살을 둘러싼 논란 속에 네티즌의 악성 댓글이 위험수위에 달했다.

지난 4월 '놀라운 대결 스타킹'에 출연해 3개월 동안 몸무게를 무려 40kg이나 줄였다고 밝힌 이모양이 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모 인기그룹 멤버의 일부 팬들과 네티즌이 극단적인 충돌 양상을 빚고 있다.


더욱이 이양의 자살하게 된 경위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사태가 빚어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6일 이 가수의 미니홈피에는 입에 담기에는 지나친 욕설과 인신공격 등의 글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양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가수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이 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가수의 일부 팬들이 이양을 비난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주장이 제기된 뒤부터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네티즌은 가수의 일부 팬들을 비난하고 나섰고 이에 팬들 역시 극단적인 공격성 언어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이양의 명복을 빌며 많은 네티즌의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