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태국 지원 업고 中 첫 앨범 발표

방콕(태국)=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06.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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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스타 간미연이 태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중국 첫 앨범을 발표한다.

간미연은 오는 6월께 중국에서 첫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중국의 첫 앨범발표에 태국측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눈길을 끈다.


이는 간미연이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솔로 1집 '리프레싱'의 수록곡 중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가 태국의 GMM그래미와 음반 계약 당시 한국과 태국에서만 라이센싱 돼 있어 중국에서는 발매가 불가능했다. 1집을 중국에서 발표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상황.

그런데 간미연이 지난 10일 태국 방콕 패션 아일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태국 친선 태권도 토너먼트 행사에 노개런티로 참석, 이를 높게 평가한 태국 GMM그래미와 11일 오후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중국 음반 발매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간미연은 6월게 중국에서 1집 ‘리프레싱’을 발표, 중국어 버전으로 부른 ‘어쩌라고’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간미연은 솔로 1집에 이어 늦어도 11월 전까지 싱글 한 장을 중국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만 중국에서 2개의 음반을 발매하는 셈이다.


간미연 측은 "태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활동의 걸림돌이 사라졌다"며 "향후 보다 활발한 아시아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간미연은 10일 태국 방콕 패션 아일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태국 친선 태권도 토너먼트’ 행사에 초대 가수로 참석, 노래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와 '고(Go)' 두 곡을 불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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