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무심코 올린 악플, 연예인에 큰 상처"

U클린 콘서트 참가 가수 릴레이 인터뷰②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06.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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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씨야.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2집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로 왕성한 활동 중인 씨야가 아무 생각없이 올리는 악성 댓글들이 많은 가수들에게 상처를 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씨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U클린' 콘서트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U클린은 네티즌의 악성댓글, 무분별한 사진합성 등으로 다른 네티즌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영상물과 음악저작물의 불법복제 및 다운로드 등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운동으로, 정보통신부와 머니투데이(스타뉴스)가 주관한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콘서트는 머니투데이(스타뉴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주최로, MTV 주관,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서울시 후원으로 펼쳐진다.

씨야는 "많은 연예인들이 사람들이 무심코 올리는 악성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세상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씨야는 "조금의 배려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우리에게 의사소통의 역할을 해주는 인터넷을 좋은 도구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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