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故 다이애나비 닮고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7.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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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이애나비를 닮고 싶어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이 구호 활동에 앞장서게 된 데는 고(故) 다이내나 영국 왕세자비의 영향이 컸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4일 미국 연예통신사 WENN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선활동을 통해 세계를 치유하고자 했던 고 다이애나비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다이애나는 내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감을 줬다. 특히 지뢰 문제처럼, 나는 그녀가 심혈을 기울여 했던 일들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그런 목표를 가졌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내가 하는 일과 별개로 나는 항상 난민 캠프에 가서 극빈자들을 만나길 원한다. 나는 그것이 하나의 특권이자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한 방법임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2001년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영화 '툼레이더'를 찍은 뒤 국제 인권문제 및 난민문제 해결에 노력해 온 안젤리나 졸리는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친선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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