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5년만에 컴백..장수원 성대결절 활동차질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7.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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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제이워크(J-WALK)가 5년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하지만 멤버 장수원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활동에 비상등이 켜졌다.

제이워크는 2002년 장수원과 김재덕이 결성한 듀오로, 'Suddenly', 'Someday'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10월 2집을 발표한 이후 5년여의 오랜 공백 끝에 오는 8월 초 3집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한창 막바지 음반작업 중 장수원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8월 말로 컴백시기를 늦추는 등 활동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제이워크 소속사측은 "오랜만의 앨범 발표이니만큼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장수원이 연일 계속되는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 과도한 녹음 스케줄 등으로 심신에 무리가 갔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병원 측으로부터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5년여 동안이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자 병원 치료와 앨범 녹음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장수원은 "목 상태가 좋지 못해 걱정이지만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워크 측은 "좋은 곡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제이워크의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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