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윤은혜 '여자의 눈물'에 시청자 가슴 '짠~'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07.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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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윤은혜의 눈물 연기'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 9회 마지막 부분에서는 '남장여자' 은찬(윤은혜 분)이 어느덧 사랑의 감정을 품게된 한결(공유 분)로부터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결별 통보를 받은 뒤, 연락 또한 끊기자 그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앞서 한결은 아직도 남자로 알고 있는 은찬에게 자꾸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다 마침내 아픈 마음을 삭이며 은찬에게 더 이상 '커피프린스' 나오지 말 것을 선언했다.

은찬은 '형-동생' 사이로라도 한결 옆에 있고 싶어하는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는 한결이 원망스러우면서도 보고 싶은 마음에 '여자의 눈물'을 흘렸던 것.

이 장면이 방송된 뒤 네티즌들은 '커피프린스 1호점' 시청자 게시판에 "오늘 은찬이 우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언제쯤이면 여자인게 밝혀질런지" "은찬의 눈물에 정말 가슴이 먹먹" "은찬이의 눈물에 나까지...은찬-한결 커플 오늘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찌릿찌릿 하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는 등, 윤은혜의 눈물 연기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커프프린스 1호점'은 30일 25.2%(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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