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과 5년 연애, 1년에 두 번씩 헤어져"

조혜랑 / 입력 : 2007.08.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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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이 "결혼 전 남편과 일년에 두 번씩 헤어지고는 했다"고 밝혔다.

심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5년 연애 기간에 성격이 둘 다 다혈질이다 보니 다툼이 있었고 일년에 두어번 헤어지기도 했다"며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걸 깨닫는 데 2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부부싸움에 대해 그녀는 "밖에서 싸운 적은 한 번 있다. 남편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화가 나 그냥 조용히 나왔다"며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남편의 표정이 바뀌면 그냥 밖으로 나온다. 같이 소리지르면 싸움만 커지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피한다"고 밝혔다.

남편에 관해 심혜진은 "첫인상은 콧대가 세보였다"며 "말도 없이 나를 쳐다보기만 해 혼자 계속 떠들었다. 같이 간 노래방에서 내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었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고 가슴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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