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민엽' 이언 "취미는 십자수"

조혜랑 인턴기자 / 입력 : 2007.08.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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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언이 동네 아이들에게 "얘들아, 형, 그렇게 우스운 사람 아니니까 다음부터는 꼭 존대를 하도록 해" 는 당부를 했다.

31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이언은 "커피 프린스 '민폐 민엽'의 이미지 때문에 동네에서 미취학 아동들에게 반말을 듣기 시작했다. 그래서 머리를 단정히 하고 수염도 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그는 "회사를 옮길 때 얼굴이 아랍계로 생기고 당시 영어이름과 외자 이름이 유행이었다. 어렵게 '라이언'이라는 예명을 지었는데 차마 이름을 말하고 다니지 못했다"며 "사장님이 술자리에서 성인 '라'를 빼라고 해서 '이언'이 됐다"고 이름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이언은 "십자수가 취미"라며 직접 만든 십자수 작품을 정선희에게 결혼 선물로 건넸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유명해진 '커프 3인방' 김동욱, 김재욱, 이언이 함께 출연해 그 동안의 에피소드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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