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똑같은 섹시 컨셉트 화보, 의미 없다"

조혜랑 인턴기자 / 입력 : 2007.09.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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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또 똑같은 섹시 컨셉트의 화보를 해봤자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서세원 生쇼' 녹화에 출연한 채연은 6일 방송분에서 "몸을 노출시키는 만큼 더 많은 금액을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온 적이 있다"며 "하지만 똑같은 섹시 컨셉트의 화보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른 컨셉트의 화보를 내년쯤 찍을 예정이다"며 "활동적인 모습의 화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연은 2005년 15억 원이 넘는 화보 매출액을 달성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그녀는 “스타화보는 운이 좋았다. 그동안 화보를 찍으셨던 분들은 대부분 노출을 하고 찍었는데 나는 옷을 입고 찍은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채연은 이날 "활동하기 전에는 메이크업도 치마도 입어본 적이 없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난생 처음 야한 의상을 입어야 했다"며 뮤직 비디오를 촬영할 당시엔 스스로 민망해 스태프 앞에서 부끄러워 나서지도 못했었다. 하지만 오직 가수가 되고 싶었던 마음 하나 뿐이었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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