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년만에 지방나들이..경찰 4개중대 '엄호'

대구=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0.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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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귀빈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구=홍기원 기자 xanadu@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대구에서 열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비는 3일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대구국제육상대회 개회식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으로부터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비의 대구행에 경찰 4개중대 병력이 동원돼 '귀하신 몸'을 실감케 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와 동부경찰서 소속 의경 4개 중대가 대구공항 청사와 인근 도로에 배치돼 비를 경호했다. 특히 공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경찰 오토바이가 안내하는 등 극진한 손님모시기를 보였다.

○…비의 이번 대구행은 2년 만의 지방나들이. 비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지방에서 공식행사를 가졌다. 비는 2005년 3집 'It's Raining' 음반활동을 벌이며 지방공연을 다닌 바 있지만, 이후 4집 활동과 월드투어로 인해 지방을 찾지 못했다.

○…비가 대구에 도착한 대구공항에는 약 50명의 팬이 몰려 눈길. 주로 20대 여성인 비의 일부 팬들은 꽃다발을 들었고, 비가 청사 로비에 나타나자 일제히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렸다. 일부 팬은 택시로 비의 차량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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