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예비신부 "박상민 카리스마? 가식없는 진국"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10.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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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인턴기자


배우 박상민의 예비신부가 박상민을 두고 "진짜 개구쟁이에 코미디언 수준"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상민은 4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9일 오후3시 서울 W호텔에서 3살 연하의 영어전문가 한나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국 사이버대학 실용영어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EBS 잉글리시TV에서 미국 ABC 방송사의 '월드 뉴스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한씨는 박상민에 대해 "저를 웃겨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진짜 개구쟁이에다 거의 코미디언 수준이다. 마음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룬 셈이 됐다"며 "이 사람의 사전에는 가식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아 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표시했다.

1973년생인 한나래씨는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와 동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과를 졸업한 뒤 한국 사이버대학 실용영어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EBS 잉글리시TV에서 미국 ABC 방송사의 '월드 뉴스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영어 전문가로 국제행사 동시통영 및 각종 영어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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