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거리공연' 약속은 영원히 지킨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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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이번 3집 활동에서도 '거리 공연' 약속을 지킨다.

최근 발표한 3집 '사랑에 미치면' 활동에 한창인 임정희는 13일 오후 8시 서울 도산공원 앞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갑작스럽게 결정돼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에게 충분히 고지되지 않은 상황이라 모일 팬들의 규모를 알 수 없는 상황.


임정희는 데뷔 때와는 달리 국내 대표적인 여가수로 위상이 올라가 거리 공연을 데뷔 초 만큼 자주 하기가 힘들어졌지만 기회가 생길 때 마다 한 명이라도 팬들을 더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거리공연을 기획했다. 갑작스런 공연결정으로 공지가 늦었지만, 가능한 한 많은 팬들이 연락망을 통해 소식을 듣고 찾아와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임정희는 데뷔 초 거리 공연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무리 유명해지고 바빠져도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 공연은 영원히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큰 성공을 거둔 2집 활동 때도 거리 공연을 펼쳤고 이번 3집 활동에도 요청을 다 소화하기 힘든 바쁜 방송 스케줄 와중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연은 CAFF2007 청담ㆍ압구정 패션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정희 거리 공연은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 임정희는 이번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을 비롯해 5곡 가량을 부르는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임정희 3집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은 현재 발표 일주일 만에 멜론 차트 7위 등 각종 차트 최상위에 오르며 정상 도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터차트 4위에 올라 있는 음반 역시 1위를 향해 급속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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