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선우은숙 "양육권 내게 있다"

"이영하와는 친구사이..."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0.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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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남편 이영하와 협의이혼한 탤런트 선우은숙이 22일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날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각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부부간의 문제라던가 집안의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활동에 좀더 충실하고자, 뜻하는 생각들과 견해 차이가 있어 최종 합의 이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과 친권은 선우은숙씨에게 있으며 이영하씨와도 정기적 모임을 갖으며 서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법적 이혼을 했을 뿐 별다른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그간 오랜 결혼 생활로 잉꼬부부란 애칭을 감사히 생각해 왔었는데 이혼소식을 접할 주위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영하씨와 관계는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기에 뭐라 시청자들에게 전해드릴 이야기가 없어 공식적인 말씀을 드리기 힘들었고 또한, 현재 활동중인 아들인 이상원 군의 연기활동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까 부모로서 염려가 되어 알리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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