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무한도전', 댄스스포츠로 예능 '최강자'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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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다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았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주말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전국가구시청률 24.6%를 기록하며 드라마를 제외한 예능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과 KBS 2TV '스펀지2.0'이 각각 6.3%, 8.5%를 기록해 약 3배 차이를 보였다.


'무한도전'이 지난 17일 결방되자 '스펀지 특별판'이 전국가구 시청률 16.3%(TNS)를 기록하며 잠시 시청률 급상승 효과를 보기도 했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은 세배수 가량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주일 만에 다시 방영된 '무한도전'은 댄스스포츠 특집으로 '무한도전' MC들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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