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식객'으로 亞 투어 나선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12.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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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leebean@>


배우 김강우가 최근 거듭된 겹경사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연기력과 존재감에 비해 늘 기대주 대접만 받던 김강우는 '경의선'으로 제25회 토리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주연작품인 '식객'이 '디워' 이후 올해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쁨을 맛봤다.


뿐만 아니다. 김강우는 '식객'으로 아시아 프로모션도 함께 하게 됐다.

'식객'이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개봉이 확정되면서 주연배우인 김강우가 현지 개봉에 앞서 프로모션을 갖게 된 것이다.

제작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식객'이 음식으로 정서를 전하는 게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높았던 '대장금'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김강우에 대한 관심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당은 김강우를 비롯한 배우들을 이달 중순께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강우측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가면' 홍보 일정과 '식객' 아시아 프로모션이 겹치지만 않는다면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김강우는 지난 10일 영화 및 방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알리는 '김강우의 밤'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새로운 작품으로 자신을 알린다는 각오라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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