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텔미열풍'으로 장식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대선포스터가 제작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 포스터들은 각 멤버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리더 민선예의 경우 별명인 '민죽이'당을 만들어 출마했고 먹는 것이 특기인 박예은은 '식신대통령'으로 선정됐다.
또 유난히 피부가 까만 유빈은 흑인래퍼당으로 출마. 독특한 4차원의 세계로 유명한 선미는 '무소속'으로 나와 '반듯한 정신세계'를 모토로 내세웠다.
특히 '만두'라는 별명을 가진 안소희의 경우 '만두대통령'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안소희가 제시한 공약 중 "잘 웃겠다" 등이 있어 소희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장난스럽게 댓글로 투표를 하며 "소녀시대도 만들어 달라", "아주 잘 만들었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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