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안경회사와 아무 관계 없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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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데뷔앨범 재킷표지


이효리-이미연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신인듀오 다비치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안경회사와 관련 있는게 아니냐는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다.

이해리 강민경 두 여성 멤버로 구성된 다비치는 국내 안경테 전문회사와 이름이 똑같아 네티즌들로부터 '혹시 안경 회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가수 다비치 소속사 CC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다비치는 안경회사 '다비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우연히 같은 이름을 짓게 됐다고 한다. 가수 다비치는 '모두 다 빛이 비추었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비치 측은 "팀 이름을 짓고 난 후 안경회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이름에 대한 의미가 좋아 논의 끝에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는 멤버 중 강민경이 얼짱 출신의 인터넷 스타임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된데 이어 데뷔도 하기 이전에 캐주얼 의류 브랜드 리트머스와 6개월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해 더욱 화제를 뿌리고 있다.


다비치는 오는 28일 엠넷닷컴을 통해 1집 'AMARANTH'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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