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 송일국 심경고백에 네티즌 응원 봇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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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로부터 폭행시비에 휘말린 배우 송일국이 장문의 글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2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폭행시비에 휘말리게 된 정황을 설명하며 팬들에게 구설수에 휘말리게 된 것에 대한 사과의 말과 관심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송일국의 심경고백에 관심을 집중시키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진심이 느껴지는 장문의 글이었다.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 힘내라"는 요지의 글로 옹호했다.


송일국은 장문의 글에서 "옷깃이 스친 적도 없는데 전치 6개월의 진단을 받았다는 여기자의 말을 듣고 황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 일로 배우 인생이 끝나게 된다 하더라도. 저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올바른 취재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대다수 연예기자분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송일국은 최근 자신의 집 앞에서 인터뷰를 시도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모 월간지 프리랜서 김모씨로부터 지난 24일 서울지방검찰청에 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송일국은 29일 오전 11시께 해당 여기자를 형사 맞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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