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여감독 "김옥빈 춤, 보면 기절할 것"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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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춤, 보면 기절할 것"


30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가졌던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 촬영현장공개에서 연출자 여균동 감독이 기생 '설지'역의 맡은 김옥빈의 극중 춤 장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평양기생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설지'가 이정재와 김석훈을 독특한 춤으로 유혹을 하는 장면에 대해 여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도저히 자를수 없는 춤장면이 3분정도 된다. 보시면 비웃거나 기절하거나 둘중에 하나다"며 "아마 관객들이 기절하는 쪽이 아닐까"라며 김옥빈의 춤을 극찬했습니다.

또 이번 영화에서 앙드레김이 의상을 협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여감독, 영화 스탭들에게 앙드레김의상을 구하라는 특명을 내렸는데요, 촬영 당일까지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여감독이 직접 앙드레김에게 전화를 해 의상 협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정재와 김석훈, 김옥빈이 주연하는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명월향이라는 기방을 둘러싸고 뒷골목 건달들이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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