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11살 연하 김효진 때문에 피부관리 받았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2.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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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의 이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이훈이 11살 연하의 김효진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훈은 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ㆍ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깔끔한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훈은 "피부가 한결 좋아진 것 같지 않냐"며 "감독님이 11살 어린 김효진과 연기할 때 늙어보이지 않게 피부에 신경쓰라는 말에 매주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훈은 "매주 한번씩 피부관리를 받고 있는데 정말 피부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효진은 "진짜로 메이크업 했을 때 화장이 뜨지 않는 남자배우는 이훈씨가 처음"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행복합니다'는 재벌집 딸 서윤(김효진 분)이 평범한 가정의 며느리로 들어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렸다. '황금신부' 후속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된다.

극중 이훈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일과 사랑의 성공을 꿈꾸는 이준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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