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日부도칸서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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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남성그룹 신화가 오는 4월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갖는다.

신화의 해외공연을 담당하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화는 오는 4월18ㆍ19일 이틀간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콘서트는 다음달 발매되는 신화 10주년 기념앨범 활동의 일환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초 벌였던 일본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신화는 지난해 12월 '2007 Japan Tour - SHINHWA FOREVER'라는 타이틀로 나고야, 도쿄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벌인 바 있다.

오픈월드 측의 한 관계자는 "신화는 다음달 데뷔 10주년 앨범을 발표하면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게 된다"면서 "일본에서도 콘서트를 벌이면서 신화의 영원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과 11일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콘서트를 벌인 이민우도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신화는 다시 돌아온다"고 말해 신화의 일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신화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군입대 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다시 공연을 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신화는 신혜성을 제외하고 연내 모두 입대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민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콘서트를 벌여, 1만 명을 동원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민우는 오는 16, 17일에는 서울 상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새 미니앨범 '센티멘털리즘' 발매기념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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