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윤주련, 5월6일 백년가약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3.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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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래퍼 김진표와 배우 윤주련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진표의 한 측근은 4일 "김진표와 윤주련이 5월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 멀티플레스 영화관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김진표는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배우 윤주련과의 교제사실을 시원스럽게 인정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표가 호감을 가진 윤주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주련은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 출연했으며, 이에 앞서 강동원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도 강동원의 첫사랑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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