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석호필 복수'로 컴백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3.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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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3에 이어 시즌4가 제작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TV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를 계속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즌3을 끝으로 '프리즌 브레이크'가 종료된다는 예상을 뒤엎는 것이어서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폭스TV에 따르면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시즌3가 미국작가조합 파업으로 13회에 끝난 것에 반해 총 22회로 제작된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서는 파나마 교도소를 탈출한 이후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가 애인을 죽인 사람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펼쳐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촬영장소도 미국 댈러스(시즌2, 3)와 시카고 외각(시즌1)에서 LA로 옮겨 새로운 느낌의 '프리즌 브레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는 지난해 11월 미국작가조합 파업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1월 재개, 9화부터 13화까지 방영한 뒤 한달 가까이 방송을 하지 않았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건축가 동생 스코필드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 드라마. 시즌 1은 SBS가 지상파로 유일하게 주말 자정대에 편성해 다른 외화보다 2~3배 높은 시청률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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