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프리즌 브레이크'시즌4 가지마"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3.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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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4 촬영에 앞서 텍사스 촬영장을 벗어나 LA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희비가 갈라졌다.

25일(현지시간) 버디TV닷컴에 따르면 미국 폭스TV 관계자는 "제작자들이 흥미진진한 계획을 위해 아쉽게도 LA로 옮겨 창의성을 부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텍사스 댈러스 필름위원회 측은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제작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면 여기에서 촬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댈러스 지역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3의 촬영 장소로 인기를 얻어 1억2250만 달러의 수입을 얻었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파나마 교도소 탈출 이후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와 링컨 버로우스(도미니크 퍼셀)의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 따라서 교도소에 남은 벨릭(웨이드 윌리암스), 티백(로버트 네퍼), 수크레(아마우리 놀라스코)를 소재로 택서스 댈러스에서 계속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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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서 스코필드는 여자친구인 의사 세라 탠크레디(사라 웨인 콜리스)의 목을 벤 범인들 '더 컴퍼니'를 찾아 복수극을 펼친다. 또한 스코필드의 형 링컨은 아들 LJ(마샬 올맨)와 오랜 시간 떨어져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 함께 떠난다.

한편 시즌4는 여교도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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