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복귀' 안재욱, 日서 1만2000석 대규모 공연

도쿄(일본)=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3.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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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안재욱이 29일 일본팬 1만2000명을 상대로 대규모 콘서트를 갖는다.

안재욱은 29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안재욱 Japan live 2008 to you'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자신의 히트곡 및 신곡을 일본팬들에 들려 줄 예정이다.


안재욱 측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 현지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취재진과 전화 통화를 갖고 "안재욱의 이번 일본 콘서트 티켓 1만2000여장은 이미 다 팔린 상태"라며 이번 공연이 매진 사례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재욱이 일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해 6월 요코하마, 삿포로, 고구라, 나고야 등 일본 4개 도시 투어를 가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재욱이 오는 4월1일, 2년여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복귀하기 직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내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안재욱이 2년여 만에 선보일 새 앨범은 '카페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 등으로 유명한 감성파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임현정이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안재욱은 28일 오전 일본팬들의 환영 속에 일본 하네다을 통해 현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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