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남희석·신동엽, 月夜 'MC 3각대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3.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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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남희석, 신동엽(왼쪽부터)
지난 91년 동시 데뷔한 유재석, 남희석, 신동엽이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대의 최고 MC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그 동안 매주 금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되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31일부터 월요일 밤 11시대로 방영 시간대를 옮긴다. 이에 따라 '놀러와' 및 이미 월요일 밤 11시대에 전파를 타고 있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SBS '대결 8대1'(이하 8대1) 등 지상파 3사의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들은 향후 동 시간대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놀러와', '미수다', '8대1'의 정면 대결과 함께 이 프로그램 MC들의 장외 대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놀러와' 유재석, '미수다'의 남희석, '8대1'의 신동엽 등 빼어난 재치와 입담을 자랑하는 특급 MC들이 이 프로그램들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 남희석, 신동엽 등 3명의 MC는 지난 91년 동시에 데뷔한 뒤 그 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특급 MC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기존 강자 '미수다',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금요일 밤에서 건너온 '놀러와', 비상을 꿈꾸고 있는 '8대1'의 '삼각 대결' 및 남희석, 유재석, 신동엽의 'MC 대전'에 방송계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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