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하차' 박정아 "평생 애청자로 함께 하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4.05 13:3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박정아 ⓒ임성균 기자 tjdrsb23@


가수에 전념하기 위해 라디오 DJ에서 물러나는 박정아가 평생 애청자로 남겠다며 애틋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6년 10월부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DJ로 활동한 박정아는 오는 6일 방송을 끝으로 DJ에서 하차한다.


평소 "'별밤지기'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고, 청취자들의 사연에 울고 웃는 동안 소극적이던 성격도 많이 활발해졌다"는 박정아는 MBC 라디오 봄개편에 맞춰 3년만에 발매된 쥬얼리 5집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별밤'에서 물러난다.

박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5일 "매일 라디오를 통해 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또 많은 청취자들이 나를 기다려 준다는 사실에 즐거웠다"며 "비록 '별밤'은 떠나지만 오랫동안 '별밤지기' 박정아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는 "'별밤' 청취자들과 정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쥬얼리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박경림의 별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박정아에 이어 오는 7일부터는 박경림이 '별밤'의 DJ로 활약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