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지용, '체인지' 코너서 쌍둥이 변신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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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의 G 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승리(본명 이승현)가 쌍둥이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 통해 부시시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쌍둥이 승승장구로 변신, 빅뱅멤버들 조차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능청연기를 선보인다.


빅뱅의 멤버 G드래곤과 승리는 이날 방송에서 분장을 한 모습으로 한강 시민공원에 모인 1000여명 팬들을 위해 진행요원을 맡아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팬들의 손목에 도장을 찍었지만 팬들 역시 알아보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빅뱅의 출연을 의식한 듯 평소 녹화때와 달리 예쁜 모습으로 등장해 노홍철의 질투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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