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파격노출 윤진서 "영화상 적절"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4.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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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접대부들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하정우, 윤계상, 윤진서 주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영화 '비스티보이즈'(윤종빈 감독·제작 와이어투와이어필름)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7일 오후 언론시사회를 가진 서울극장.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 상영이 끝나고 극장안은 하정우의 능청스런 호스트 연기와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윤진서의 상반신 파격 노출로 술렁였습니다.

극중 호스트 승우(윤계상)과 사랑에 빠진 지원역을 맡은 윤진서는 상반신 노출 장면에 대해 "노출을 하는것이 특출나게 과감하다고 생각안했다. 영화 흐름상 그 장면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하게됐다"고 담담하게 심정을 밝혔습니다.

영화 '추격자'의 연쇄살인마 연기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비열한 호스트 연기를 잘 소화한 하정우는 "처음에 시나리오에 대해 들었을 때 분명히 그 역에 대한 느낌이 내 안에 있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산만함을 확장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수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윤계상은 "술먹는 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많이 마셨다. 하정우와 연기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양주 한병을 먹고 연기하뒤 기절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스티 보이즈'는 서울 청담동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4월30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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