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호동 이어 이윤석 결혼식서도 주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4.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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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오는 6월 결혼하는 후배 개그맨 이윤석(36)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이윤석은 오는 6월1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세 연하의 미모의 한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분은 지난해 1월에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며 "그 때만 해도 내 사람이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서로 편하게 지내며 저는 따로 선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맘이 기울어 올 초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며 "그 분은 한의학만 공부를 하셨고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고 순수한 것을 느꼈다"며 예비 신부에 대해 전했다.

이윤석은 또 "제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씨, 사회는 서경석씨, 축가는 유리상자가 맡을 것"이라며 "이경규씨는 제 결혼식 주례를 자청했다"며 미소 짓기도 했다.


이경규는 지난 2006년 인기 개그맨 강호동의 결혼식 주례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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