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은혜 '3억왕관' 쓰고 결혼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4.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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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3억짜리 왕관'을 쓰고 결혼을 했습니다.


박은혜(30)는 4살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씨와 2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각각 150여명의 하객만 초대한 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되었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베일에 쌓인 예비 신랑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또 이날 박은혜가 쓴 3억상당의 티아라가 신랑이 직접 선물한 것이라고 알려지며 신랑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 되었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은혜는 신랑에 대해 "180cm키에 적당한 체격이고 처음 딱 봤을때 나의 이상형이었다"며 수줍게 소개했습니다. 또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남편이 프로포즈를 할때 다시 태어나도 저와 결혼하고 싶고, 만약에 저와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결혼하지않고 살것이다고 말했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신랑에 대한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도 이색적이었는데요. 드라마 '이산'에 함께 출연중인 이종수는 "남편분이 이름만 말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람"이라며 "100평이 넘는 신혼집을 장만했다"고 소개했고, 주영훈은 "여자라면 누가 봐도 이상형이 될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은혜와 절친한 연예인 엄지원은 " 워낙 신랑분이 성격이 좋아서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며 "은혜야 너 결혼하면 나 눈물날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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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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