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인디아나 존스4'와 맞대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5.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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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날나리 종부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날나리 종부전'(감독 임원국, 제작 (주)필름캔)과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4'가 오는 22일 맞대결을 펼친다.

'날나리 종부전'은 졸부의 딸 천연수(박정아 분)가 뼈대 있는 가문의 3대독자 이정도(박진우 분)와 결혼해 종가집의 맏며느리가 되어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은 로맨틱 청정 코미디물로 촬영 2년 만에 쥬얼리 박정아의 인기에 힘입어 개봉한다.


다른 한국 영화들이 '인디아나 존스4'와의 대결을 피해 개봉일을 미루거나 당긴 상태에서 2년 만에 지각 개봉하는 '날나리 종부전'은 순수 국내 자본의 한국영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박정아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배우 및 스태프 모두 많이 고생 했는데 이렇게 2년 만에 영화가 개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쉽지 않은 대결이겠지만 열심히 촬영한 영화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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