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고현정 프로정신에 놀랐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5.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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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가 고현정의 프로정신에 놀란 에피소드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혁재는 '스타인라인' 코너에서 고현정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이혁재는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이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출연 당시 자신과의 등장 신에서 고현정이 대사 리허설 뒤 촬영장에서 자리를 떠나고 대역배우가 나타나자 기분이 상한 이혁재는 자신도 매니저에게 대역을 부르라고 말했고 촬영장 분위기는 어색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현정이 "내가 직접 하겠다"며 다시 돌아와 모든 신을 대역없이 찍어 촬영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됐다며 이혁재는 "고현정의 프로정신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조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보다 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혁재가 출연한 '놀러와'는 12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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