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팬 '감격 눈물' 속 日입국 배용준, 또 '日 열도'를 흥분시키다!(종합)

오사카(일본)=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5.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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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한류 열풍 개시의 주인공 배용준.


지난 2002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불기 시작한 배용준의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는 6년여가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지난 2005년 여름 영화 '외출' 프로모션 차 일본을 찾은 이후 약 3년 만에 현지를 공식 방문한 배용준의 입국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 일본 간사이 공항에는 공항 개항 사상 연예 스타의 팬들로는 최대 인파인 6000여 명이 몰렸다. 또한 배용준의 일본 팬들은 그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와 감격의 눈물을 동시에 흘렸다.

배용준은 오는 6월 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릴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이 참석하기 위해 30일 오후 3시 56분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배용준의 입국 소식을 이미 접한 일본 6000여명은 그가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간사이 공항을 가득 메웠고, "오사카에 와서 고맙습니다", "배용준씨 '태왕사신기' 대성공 축하해요", "당신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틀 전부터 이 곳에서 기다렸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써 배용준의 일본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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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히 공항 관계자는 배용준 입국 직전 머티투데이 스타뉴스 취재진에 "배용준의 입국을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 이틀 전부터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도 많았다"며 "배용준의 입국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은 약 6000명 정도이며 경찰을 포함한 안전 요원만 400여명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일본 팬들의 감격과 환호는 30일 오후 4시 55분, 배용준이 입국 게이트를 나설 때 절정에 달했다.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와 '기하' 문소리, '수지니' 이지아에 이어 입국 게이트를 나선 '담덕' 배용준이 선글라스와 청바지에 검정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6000여 일본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배용준의 열혈팬 일부는 그의 등자에 감동의 눈물까지 쏟기도 했다.

배용준은 게이트를 나섬과 동시에 일본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팬들의 모습을 찍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게이트 앞에서 약 20초 간 팬들의 환호에 화답한 배용준은 안전 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숙소로 갈 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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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일본을 공식적으로 찾은 배용준을 보기 위해 고베에서 온 여성팬 나카시마 미치코 씨(56)는 이날 스타뉴스 취재진에 "욘사마(배용준)를 직접 보기 위해 오늘 오전 6시에 간사이 공항에 왔다"며 "'겨울연가' 때부터 욘사마의 팬이었으며,'태왕사신기'도 모두 다봤다"고 말했다.

오사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팬인 구미코 다카하시 씨도 "오늘 간사이 공항에는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전역에 살고 있는 욘사마의 팬들이 모였다"며 "욘사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모두 매력적이며, 특히 젠틀한 점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이필립, 박성웅, 김종학 PD 등이 참석할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는 3만 5000석 전석이 이미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당일 일본 전역 13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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