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신혜 스캔들, 사실아니라 아쉬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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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환이 절친한 후배 박신예의 스캔들 소식에 무척 기뻤는데 사실이 아니란 소식에 무척 아쉬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오는 6월2일 방송되는 SBS '더 스타쇼'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이승환 소속사 배우로, 그와는 평소 가깝게 지내며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왔다.


이승환은 "얼마 전 박신혜의 스캔들 기사를 보고 박신혜의 성장을 실감했다"며 "이 기사를 보고 신혜에게 '조카(박신혜) 축하해요, 응원할게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환은 "그런데 스캔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아쉬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승환은 최근 술을 마시다 성시경에게 '넌 너무 느끼해'를 연발하다 멀어지게 된 사연을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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