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250억 대작 '에덴의 동쪽' 검사 출연확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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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연정훈이 올 하반기 방영될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을 공식 확정했다.

연정훈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4일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BC 창사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된 대작. 연정훈은 운명이 뒤바뀐 채 살아야 하는 비운의 검사 동욱 역에 캐스팅됐다. 이미 송승헌, 이다해, 조민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정훈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슬픈 연가' 이후 3년만이다. 영화 '키다리 아저씨', '연애술사' 등에 출연했던 연정훈은 군복무 기간 중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활동 재개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역 이후 숱한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

연정훈은 제이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후 처음으로 본격 연기활동에 들어가는 연정훈이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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