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팬들에 "충성"후 '나홀로' 현역 입대

논산(충남)=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6.04 12:48
  • 글자크기조절
image


남성듀오 제이워크의 멤버 김재덕이 입대했다.

김재덕은 4일 낮 12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김재덕은 이날 홀로 조용히 입대했다.

김재덕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일은 원래 월요일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사람은 비공식적으로 따로 입소하기도 한다"면서 김재덕이 혼자 입대한 배경을 밝혔다.

낮 12시께 모습을 드러낸 김재덕은 10여명의 팬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충성"이라는 짧은 인사를 남긴 채 바로 훈련소로 들어갔다.


김재덕은 군입대 전 소속사를 통해 "자칫 입대 기피로 보이는 것보다는 어차피 모두 가야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늦었지만 입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재덕은 1997년 그룹 H.O.T와 함께 아이돌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큰 인기를 모으며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같은 그룹 출신 장수원과 제이워크를 결성한 후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김재덕은 군입대는 제이워크 3집 앨범 발매를 20여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군복무에 임하게 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