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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웨딩마치를 울린 탤런트 박탐희(30)가 결혼식에서 억대의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탐희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탐희는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2부에서 미스코리아 왕관 디자인으로 유명한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스페셜리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억대의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이아몬드 티아라는 대여료만 수백만원에 이른다는 게 웨딩 업계 일반적인 평가다 .
12일 김정주 주얼리스페셜리스트는 ""박탐희씨는 1부 결혼본식과 2부 애프터 예식에서 각각 다른 티아라를 연출함으로써 팔색조 같은 그녀의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