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너무 큰 사랑..더 반짝이는 별 되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7.02 09: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이자 더 반짝이는 별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준기가 팬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기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나의 힘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준기는 "오랜만에 글을 쓴다. '일지매' 촬영이 많이 빡빡해서 여러분과 자주 접하지 못한다"며 "한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많은 가족들의 응원을 잘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기는 "첫 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 14회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장 큰 힘은 물론 여러분의 힘이다. 끊임없이 배우 이준기를 지지하고 믿어주시는 여러분이 아니었다며 과연 현장에서 이준기의 자신감은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고 거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촬영장까지 찾아와 음식 대접을 해준 팬들을 행해 이준기는 "지칠 대로 지쳐있는 우리 스태프들에게 꿀 맛 같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푸짐한 음식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모든 스태프들이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와 응원에 큰 감사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힘으로 '일지매'가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져 간다는데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그는 "이준기가 매 작품을 할 때 힘이 생기고 보다 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은 모두 팬들 덕"이라며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이자 더 반짝이는 별이 되기 위해 내 자신에 대한 채찍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쓰러질 법한 내게 큰 원동력은 식지 않는 여러분의 믿음이고 그 믿음에 배신하고 싶지 않은 제 마음이다. 2008년 시작에도 좋은 작품을 다시 만들 수 있게 해 주신 팬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