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MBC 주말극서 '나쁜 남자' 변신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7.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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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임성균기자 tjdrbs23@



탤런트 신성록이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 캐스팅돼 극중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신성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1일 "신성록이 '내 인생의 황금기'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외모는 잘생겼지만 성격을 까칠한 방송국 PD 고경우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갈등을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통을 세 남매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그린 드라마로,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를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청춘의 덫'을 연출한 정세호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신성록외 문소리 이종원 이소연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7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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