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2' 서인영 "MC 발탁, 기쁘고 감사해"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7.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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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쥬얼리의 서인영이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MC로 발탁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10일 SBS 일산 탄현제작센터에서 '야심만만2' 홍보 포스터를 촬영한 서인영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토크쇼이자,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야심만만2'의 MC가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기존에 출연했던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쇼에서 예능계 최고라 불리는 남자 MC분들 사이의 홍일점인 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그래도 남자 MC들에게 뒤지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서인영은 최근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와 MBC '일요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은 서인영은 '야심만만2'의 MC로 합류, 강호동, 김제동, 윤종신, MC몽, 전진, 닉쿤과 함께 활약하게 된다.


'야심만만2'는 태릉선수촌에서 금메달을 향해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예능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예능선수 7명이 더 나은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회 입소하는 일일 게스트들과 입담 대결을 통해 실전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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