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득남했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 이로써 지난 2006년 6월 첫 딸을 얻은 신해철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해철 측은 16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해철이 15일 오후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1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김호진의 쿡&톡'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둘째아이를 임신했다"며 "우리 부부는 잠을 자고 나면 임신된 것을 알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는데 '느낌'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현재 임신 2주차라고 진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0일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하고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20주년 기념공연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