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반크콘서트+내레이션..'독도지키기'는 계속된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7.16 10:19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장훈의 '독도 지키기'는 계속된다.

최근 김장훈은 자비로 뉴욕타임즈 9일자(현지시간)에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확한 역사 인식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 화제를 모았다.


김장훈은 오는 31일 오후에는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가 새롭게 모집할 해외 홍보대사 등을 위해 무료 콘서트를 연다.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세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자는 취지 아래 결성된 사이버 외교 사절단이다.

현재 반크 홍보대사로도 활동을 중인 김장훈은 지난해 이 단체에 자신의 광고 출연료 1억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격려 콘서트도 열었다.

또한 김장훈은 조만간 최현묵 감독의 다큐영화 '미안해, 독도야'의 내레이션 작업에 도 참여한다. 김장훈은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내기 전,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될 이번 영화의 내레이션 약속을 관계자들에 한 바 있다. '미안해, 독도야'는 오는 8월 말 개봉될 예정이다.


더불어 김장훈은 내년 광복절 즈음에 독도 및 동해 관련 광고를 전 세계 유력지에 동시 다발적으로 낼 계획도 갖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4일 자국 내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 양국 사이에 갈등이 증폭된 현 시점이기에, 김장훈의 독도 지키기 관련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