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16일 MBC 'PD수첩'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을 내린 가운데 언론노조 방통심의위 지부는 "방통심의위원들의 심의의결이 과연 독립적인 결정이었는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반대 성명을 냈다.
이들은 "대통령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가 졸속 협상으로 국민들이 원치 않는 30개월 이상 소의 수입을 결정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공익을 위해 시사프로그램으로 이의 제기를 한 것이 대한민국 국민인 시청자에게 사과까지 해야 하는 중죄가 아님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합의제인 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는 이유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다양한 배경의 위원들이 합의하여 결정하라는 의미이지 여당과 야당이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6대 3의 표 대결로 방송의 공정성, 객관성, 공익성을 심의의결 하라는 의미가 아님은 너무도 자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심과 전문성에 대한 기대를 접게 만드는 고명하신 방송통신심의위원님들께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며 "국민, 시청자에게 충성할 자신이 없으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덧붙였다.
방통심의위 노조 "'PD수첩' 징계, 독립적 결정인지 의구심"
김현록 기자 / 입력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KPOP] 서인국X음문석, KIIRAS (키라스) 데뷔 프로모션 비디오 출연 2분전
- [KPOP] 하성운·강아솔 감성 더한 '이혼보험', 오늘(7일) OST 합본 음원 발매 4분전
- [방송] "모든건 내가 감당" KCM, 아내+두딸 향한 고백 터졌다 '눈물'[라스] 5분전
- [방송] '복권 239억 수령' 선우재덕..아내와 끝내 '부부 갈등'[대운을 잡아라] 5분전
- [KPOP] 버추얼 그룹 스킨즈, '인기가요'로 음방 핫 데뷔 6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FACE'·'MUSE' 합산 1000만 유닛 세일즈 '大기록'
- 2 조세호 '♥9세 연하' 아내 정체..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였다 [스타이슈]
- 3 '잠실 여신' 치어리더, 강렬 형광 비키니 '베이글 끝판왕'
- 4 '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 5 아이유, '폭싹' 아역들 어린이날 선물 챙겼다.."얼마나 큰 사람일까"
- 6 "한화가 너무 잘해 힘들다" LG 국대, '팀 순위' 매일 확인
- 7 "이 정도일 줄 몰라"..BTS 진, 액션 배우 데뷔하나
- 8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발매 540일만 스포티파이 55억 돌파..亞솔로 가수 앨범 최초
- 9 이민영, 결혼 12일만 파혼·사생활 루머 해명.."실어증 왔다" [솔로라서][★밤TView]
- 10 故 김새론 유족 측, 오늘(7일) 기자회견 "김수현 중대범죄 관련" [공식]
포토슬라이드
더보기